구입하였던 중국제 DAC 키트(WEILIANG DAC5)를 장시간의 삽질끝에 뚜껑 덮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계측을 위해서 사운드카드까지 별도로 사는 공을 들였고, DAC에 최고급 칩셋(WM8741)을 사용한 것에 비해 보잘것 없는 데이터가 나와서 아쉽습니다.

 

요즘 나오는 MP3P도 이정도는 넘어서기에 더욱 안타까운 부분이네요. 설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감했고 

 

청감상 문제없는 수준까지는 수치가 나왔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따로 문제된 것이라면 입력에 따라서 WM8741의 샘플링주파수를 정확히 지정해주지 않으면 계측시 심히 틀어져서 나오더군요.

 

단순 딥스위치 처리된 본 기판으로는 음원이 바뀔때마다 계속 뚜껑을 열기도  그래서 가장 범용적인 16bit/44KHz 재생용으로 고정해두고 쓰는 방향으로 가려 합니다. ;;

 

RMAA 계측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계측용 사운드카드는 아수스 소나 DSX입니다.

http://pastehtml.com/view/c2k85b5db.html

 

 

LME49720  두알에 OPA2134 1알 구성입니다.  좌측의 오피앰프는 입력단이 바이폴라인것을 사용하면 출력에 DC가 크게 잡히는데

LME49720과 동등하거나 비슷한 스펙의  FET입력 오피앰프는 무지 비싸더군요. 

 

 

2차측 전압도 요상하고 같은 탭에서 선을 세개씩 뽑아놨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중국제 트랜스를 썼는데

R코어 트랜스는 처음 써봅니다. 트로이달 트랜스 대비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해외 DIY포럼에선 한때 선호되었던 트랜스 종류인듯 했습니다.

또 110볼트 겸용 트랜스라 국내에서 쓰려면 1차측 배선의 중간탭을 묶어줘야 하는데 저기 써진것만 믿고 묶으면 사고납니다. ;;

 

 

스위치로 S/PDIF와 광입력중 선택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출력은 좌측의 2RCA로 나갑니다.

 


전원 동작과 입력 선택(USB,광(동축)입력)을 표시해주는 LED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고정이 부실해서 뒷쪽으로 만능기판을 따로 붙여줬습니다. 이것도 나름 잉여력 발휘입니다. ;;

 

 

 

여러모로 골치를 썩인 물건인데 이런식으로 마무리 지었다는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아직 더 손보고 싶은것은 남아있으나(장시간 재생후 계측시 특성이 나빠집니다) 닫아놓고 깨끗이 잊는것으로 하고 음악 듣는데 이제는 집중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