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이란게 제 경우엔 첨엔 학생신분에 기성 앰프 살돈이 없어서 시작한것이....


지금은 한켠에 박스속에 있는 부품만해도.... ㅎㅎㅎㅎ


2007년도 였나요?? 한창 cosdac 이다 머가 해서 잠시 usb dac가 유행했었을때 구입해놓았던 소자가 보이길래...


대충 회로도 보고 부품확인해보니.... 맙소사.... 단 한개도 빠짐없이 다 있습니다... 심지어 usb 단자까지요


만능기판에 할까하다가... 좀 귀찮기도하고 배선재도 마땅히 없어서 또 뒤져보니.. 예전에 쓰다가 남은 자투리 동판이 보여서...


애칭까지 감행합니다.. ㅋㅋ 해서 완성했습니다.


사진 1.JPG


감광기판이 아닌 예전 그대로의 다림질 에칭으로 했습니다.


시트지 사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집에 있는 라벨지로 했더니... 패턴이 지저분하게 붙네요...


나름 고급부품으로 제작해봤습니다.


wima, 삼영 AHS (오디오 그레이드), 산요 os con, 필코, 마이카 콘덴서 등등 있는건 다 썼습니다.


심지어 2704 변환기판도 그당시 에칭떠놓은게 있어서 그걸로 했습니다.


저항은 그냥 굴러다니는 그당시 이화저항에서 사놓은 금속피막저항이네요...


외부전원을 연결할거지만... 일단 작동여부확인한다고 순수 usb로 구동상태 확인해봤습니다.


한방에 인식성공 ㅋㅋㅋ


요새나오는 최신 usb dac 칩셋에 비해 스펙은 볼품없지만... 소리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머... 사실 그 스펙이란것이 인간의 귀로 구분이 불가능한 영역 이상의 것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실 큰기대를 안하고 들어서 일까... 기대이상입니다. 음색 자체도 오래들어도 피곤하지 않은 음색입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소스 셀렉터에 usb단에 넣어줘야 겠습니다.


부끄러운 밑면이지만... 동박 산화를 막기위해 아예 납코팅까지 해줬습니다!! ^^


사진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