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절두기를 마치고 뜨게질 감광기판 다 포기하고 아남 AA-77개조 해 봤습니다

아남의 전설적인 앰프지요 음악 배경이 깔끔하지만 저음이 좀 약한거 같아서 개조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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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전해는 AH라 적혀 있습니다 삼영콘덴서 오디오 그레이드 AHS 보다 크기가 큰 등급 같습니다

아남이라고 적힌 콘덴서는 무극성인데 아무래도 특수 제작을 한듯 하네요 

크기가 비슷한 부품중에는 실믹2와 니치콘 kz가 있는데 실믹2는 앰프특성과 좀 안 맞고 kz는 내압35v가 생산되지 않으므로 

FG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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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평활은 니치콘 골드튠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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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앰프용 평활로 보이는 것도 크기가 비슷한 니치콘 스냅인 콘덴서로 바꿨습니다.

그외는 크기에 맞춰 니치콘FG나 KW급으로 바꿨습니다.20180109_2351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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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게질만 하다가 부품교체만 해보니 매우 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옛날 제품이라 흡입기 만으로도 부품이 잘 뽑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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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한 부품은 전해 콘덴서 릴레이 필름콘덴서 6개 세라믹콘덴서 2개를 마이카로 바꾼 게 전부 다인데 일단 음질은 저음이 강해진 느낌이 납니다

다만 아쉬운건 회전식 로타리 스위치가 똑같은 부품을 못구해서 한칸 옆으로 밀렸다는거^^ 비용은 7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나름 만족스런  개조입니다. 지금 이앰프로 마돈나 누님의 Frozen듣고 있는데 정말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