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린터 관련 일하지는 않지만 자작과 전자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우연한 기회에

무한잉크 프린터를 손본 게 무한잉크 프린터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처음 접했던 게 오피스젯 k5300이었던 같습니다. 그 땐 무한프린터를 거의 모를 때라

중고를 얻어서 용산에서 고치긴 했지만 엉터리로 고쳤는 지 몇 번 못쓰고 버렸습니다.

그러다 작년 초 파란 잉크가 샌다는 c6180을 구해서 손봤습니다.

인터넷에 자료를 찾아보니 관련자료가 엄청나게 많이 있었습니다.

프린터 사업자라면 헤드를 바꾸겠지만 이미 한번 바꾼 거였고 더 이상 돈 안들이고

살려보기 위해 짱구를 엄청 돌린 결과 오공본드 칠로 결국 살렸습니다.

고친 내용 필요하신 분 있으면 따로 올리겠습니다.

자신이 생긴 김에 후배에게 불량난 k5300이 있어 살리긴 했지만 경험 부족으로

배꼽이 더 켜진 결과가 되더군요.

 그 이후 인터넷에서 여러 자료를 찾고 네이버 무한프린터 관련 까페에서 정보를

얻은 다음 고장난 프린터, 복합기에 도전한 결과 꽤 많은 기기를 살렸습니다.

 또 하다 보니 주로 hp 만 작업하고 있습니다. 엡손계열은 까다롭고 자료도 많지 않아

손이 덜 가게 됩니다. 부라더나 캐논은 전혀 모릅니다.

손봐서 살린 일부는 아는 분께 주거나 팔고 일부는 현재 사무실에 4대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사무실은 아니지만 사무실 특성상 팩스가 상당히 중요해서 팩스복합기가 3,

8100 프린터가 1대 입니다. 8100은 빨강노즐 불량이라 빨강잉크가 안 나오지만

팔거나 누굴 주기엔 뭐해서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저ㅇ처ㅇ(그대로씁니다)님께서 사용하시던 8600 복합기프린터 문의가 있어

반가운 김에 댓글 달았고 기회 되면 고쳐드리려 했으나 급해서 다른 기종 샀다고 하시고

8600을 가지고 가라시니 고마운 마음에 가져 왔습니다.

저는 고장 난 전자기기를 손보려면 우선 기기 분해부터 합니다. 프린터는 헤드가 생명입니다. 분해해봅니다.

. 이 것을 손보신 프린터사업자 분 양심 없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아래 적은 것처럼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선 카트리지는 정품 번들 셋업카트리지 맞습니다. 중국산 안 쓴 것 만해도 다행이라

해야 되나요?

  1. 카트리지 잉크 토출부 고무를 실리콘 계열로 바꿔야 하는 데 안 바꿨더군요.

    오래 사용하면 고무가 삭아서 못쓰기에 실리콘 계열로 바꿔야 하는 데 안 바꾸고

    작업하셨더군요.

    아래 오른쪽 사진이 실리콘 계열입니다.

    정품에 달린 검정고무는 1년 정도 지나면 전부 삭어서 잉크 샙니다.

    20180626_071754.jpg

  2. 20180626_073825.jpg



     

    2. 플라스틱 구슬이 있는 데 이것도 쇠구슬로 바꿀 리 없습니다.

     위 오른쪽 사진


  3.  

    3. 무한으로 바꾸면 카트리지 옆 부분 숨구멍도 제대로 막아야 하는 데 사진 위처럼

    막으면 거의 100% 문제 생깁니다. 사진 아래처럼 막아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같이 하면 테이프가 오래 붙어 있지 않으니 공기가 샙니다.

    가끔 위같이 작업한 카트리지 보면 숨구멍으로 잉크가 센 걸 꽤 봤습니다.

    20180626_071736.jpg


    위 카트리지는 숨구멍 입구만 막았는 데 테이프가 오래되면 들떠서 공기가 옆으로

    들어갑니다.

    아래 카트리지는 글루건 액으로 숨구멍 자체를 막은 겁니다.

     

    4. 무한잉크통도 약간 문제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잉크 역류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이 검정잉크와 혼색 되었는지 잉크통에 있는 노란색이 검정에 가깝게 보입니다.

    역류를 막는 여러 부품이 있는 데 없어서 인지 혼색되었습니다.

    무한잉크통을 바꿔야 할지 아님 역류를 방지하는 체크밸브란 걸 달아야 할지

    판단해야 합니다. 체크밸브도 불량 꽤 있습니다.

    그리고 체크밸브 자체가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고 엄청 싫어하는 사업자 분도 있습니다.

    무한잉크통도 몇 가지 봤지만 무한잉크사업자분께 물어봐서 가장 쓸만한 게 레이라는

    정압통이라고 하더군요.

     사진처럼 생긴건데 가능하면 사진처럼 생긴 체크밸브라는 게 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것도 잉크흐름에 방해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으나 전 있는 게 좋은 게 잉크역류방지에는

    상당한 효과 있다고 봅니다. 체크밸브라고 하는데 무한잉크계에서 사용하는 일반 체크밸브

    와는 좀 다릅니다.

     이저ㅇ처ㅇ님이 사용하셨던 8600 무한통도 역류방지 하는 체크밸브부품이 없어서 인지

    노란색이 검정과 섞여 있어서 노란잉크는 전부 빼냈습니다.

    20180627_110043.jpg


    20180627_105324.jpg


    왼쪽이 레이 무한잉크통 오른쪽이 아래에 있는 역류방지 간이체크밸부입니다.

     

    노란잉크가 없어서 현재는 여기까지 입니다.

    계속 내용 업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