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용 Cmoy 제작법 - 1/4] 실체 배선도 및 볼륨/잭 연결법 - 신정섭(sijosae)


이 글의 목적은 Chu Moy가 제안했던, OP-Amp를 이용한 헤드폰 앰프를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하기 위한 Guide가 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글을 보시고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으니 더 자세히 알려달라거나 아예 만들어 달라는 불만어린 질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Cmoy 앰프를 음식 만드는 것에 비유하자면, 이글은 음식 만드는 법 및 일부 젓가락질하는 법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곳은 자기 스스로 해결하여 찾는 기쁨에 대해서 공감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입에 까지 넣어달라는 투의 불만은 외면당하는 수가 많으니 너무 쌀쌀맞거나 불친절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자신을 스스로 기계치라고 단정짓고,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해서도 전구하나 갈아끼지 못하는 남성들을 많이 봅니다. 전 그런 경우는 관련 지식의 짧고 많음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이 글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 주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작성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글로 인해 도움을 받아 완성하게 된 것이나 그 지식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곳에 조금이라도 쓰여지길 바랍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개인적인 이익실현에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입니다.
필연적으로 정말 원하는데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CMOY를 제작해 주고,
모종의 거래를 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경우 봉사정신을 가져 달라는 이야기 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삼천포로 빠졌군요.
정신차리고,

최초 글은 이렇게 길지 않았으나 계속 수정하다 보니 무지하게 길어졌습니다. 아예 프린트하여 보시는 것이 오히려 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moy Amp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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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y 앰프란 어떤 상표 이름도 아니고 누가 파는 것도 아닙니다.
Cmoy란 용어는 OP-Amp(증폭기능을 가지고 있는 일종의 IC)를 이용하여 헤드폰 앰프를 만드는 기본 회로를 제안했던 사람의 이름인 Chu Moy의 약자입니다.

회로 자체는 기본적인 전기전자 교재면 다 나오는 수준인데 Chu Moy는 단지 Headphone에 적합한 저항값과 콘덴서 용량 및 부품 등을 제시한 것 뿐입니다.
그래서 Cmoy Amp라고 하는데, 뭐 마땅히 부를 용어도 없으니 Cmoy라 통일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Chu Moy에게는 좀 지나친 영광이지만요. 하지만 현재도 Chu Moy이 하는 일과 그 위상은 대단합니다.)
비록 구성은 간단하고 비용도 수천원밖에 안들지만 그 성능은 많은 분들이 만족해 합니다.

이 Cmoy Amp를 휴대용에 적합하도록 소개한 글이http://headwize.com/projects/cmoy2_prj.htm 에 있습니다.

"그냥 따라만 하겠다"가 아니시고 영문 독해가 되신다면 필히 보셔야 할 문서입니다.
제가 쓰는 이 글은 위 문서중 Fig.1~3 정도 까지의 회로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위 문서중 회로도는 한쪽 채널에만 해당하는 반쪽 회로라는 것이 스테레오로 구성한 이 실체배선도와 가장 큰 차이이고, Load Resistor R5를 제 글에서는 삭제했다는 것도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본 게시글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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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 Moy가 제안했던 OP-Amp를 이용한 헤드폰 앰프를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하기 위한 Guide가 되고자 합니다.
그렇다고 이글 하나로 만사 OK는 결코 아니고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단지 용기를 가지고 시작이라도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Cmoy 앰프는 여러 변형도 있으나 초보자용이니 만큼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인 회로로 시작합니다.
예전에도 다른 사이트에 실체 배선도를 올린 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올린 실체회로도를 보고 여러 분들이 제작해 보셨고, 실패하신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 종류의 자작을 처음 해보신 분들껜 너무 배선이 촘촘하고 만들기에 작아서 어렵지 않았나하여 배선도를 올린 사람으로서 미안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 보다는 좀 여유있게 배선이 가능하도록 실체 배선도와 이것을 근거로 만들어 본 Cmoy 앰프의 사진을 올립니다. (미리 이런 배선도를 준비하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고생하시게 한 점 죄송합니다.)

한편, 비록 실체 배선도라고는 했지만 그 구성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부품의 크기나 형태가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부품 크기에 따라 다소 조정이 필요한 경우도 생깁니다. (특히, 컨덴서류)

제목을 [초보자용]이라고는 했지만,
좀더 정확하게 말씀 드리면 [초보자도 만들 수 있는 간이 튜닝용 Cmoy] 입니다.
일단 제작 후 좀 더 나은 소리를 찾기에 용이하고 구조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온 편이므로, 부품 구입시 이 사진들을 프린트해서 가지고 나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 나가시기 직전에 다시 읽어 보시고 프린트 하세요. (이글은 소리없이 계속 수정되고 있답니다.)

한편, 저는 전기전자쪽에 대한 Background가 전혀 없는 기계공학을 아주 오래 전에 전공한 사람입니다. (물론 뒤늦게 다시 책을 보고 있지만요.)
그래서 이 글에 대해 어떤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소개된 Cmoy 앰프 제작엔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너무나 간단한 회로라서 이것 가지고 못 만들고 포기하신다면 어떠한 전자 전기쪽 자작품은 생각을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부품이 몇개 되지 않는데다가 소켓식으로 구성으로 납땜 중 부품이 사망할 일도 거의 없고, 완성 후 조정하는 부분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깔끔하게 누구나 다 성공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냥 램프 불 켜지듯이 단순한 동작이 아니고 굉장히 예민하고 어려운, 소리에 대한 회로이므로 별의별 상황과 오동작, 잡음이 발생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품의 영향도 많이 받고, 작업상의 작은 실수도 전혀 용납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오류를 찾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작업상의 오류가 없다고 다 동작하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OP-Amp 불량이었다면...? 휴~ 별의별 재수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어쩌면 최초의 Cmoy 앰프를 만드는데 일주일을 몽땅 허비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나중에 숙련되면 이쯤은 1시간에도 만들지만요.

제가 이 분야의 전문 지식은 없지만 꽤 많이 Cmoy 앰프를 제작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 보다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제가 경험한 것과 아는 것의 대부분을 이 글에 옮깁니다.
아는 것이 없고 특정한 경험에서 나온 것이므로 틀린 점도 있을 것인데 아낌없는 지적 부탁드립니다.


첫번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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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 Image는 실체 배선도 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봄)

왼쪽것과 오른쪽 것의 차이는 단지 입출력 입력 단자의 위치입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판을 위에서 내려다 본 것이므로 뒷면에서 납땜할 경우 상당히 헷갈릴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본 것으로 착각하시고 만드셨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정 헷갈린다면 Image Viewer나 Editor 등으로 배선도의 좌우를 Flip하여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어떤 분은 위의 배선도를 출력한 후 식용유 등을 발라서 비추어 보시기도 하더군요.

Image에서 회색으로 Marking된 것은 소켓을 의미합니다.
이 뒷글의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켓으로 구성하면 제작도 오히려 용이하고,
부품의 탈착이 쉬우며, 부품이 예쁘게 정렬 됩니다.


두번째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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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린 이미지를 조금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이것은 Cmoy 앰프에 볼륨을 달고 싶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구할 수 있는 가장 흔한 형태의 볼륨 및 스테레오잭의 연결방법입니다.
한편 전형적인 스테레오 잭은 기판 납땜 고정형(불투명)과 나사고정형(투명)의 두가지가 있는데 두가지의 단자 연결법을 모두 도시하였습니다.


세번째 Image (즉 위의 Image중에서 아랫부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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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외에 DC 어댑터로도 작동 시키고 싶은 경우 연결법입니다.
위 방법으로 하면 DC 어댑터의 플러그를 꽂으면 배터리에서의 전원 공급은 자동 차단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잭(구경이 작은 놈)과 어댑터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므로,
다른 특이한 잭이나 비정상적인 어댑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추천하는 DC 어댑터(단전원 어댑터 기준)를 우선 순위대로 나열하면;
1. 15~24V 정전압 어댑터
2. 9~14V 정전압 어댑터
3. 9~15V 일반 어댑터 (일반 어댑터는 부하가 적을때, 표시전압보다 20~50% 전압이 높게 나옵니다.)


부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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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본적인 Cmoy 회로의 권장부품에 준하여 소개합니다.

C1: 전해콘덴서 220 마이크로, 25V (극성이 있으며, 다리가 긴쪽이 +)
C2: 필름콘덴서 0.1 마이크로, 100V (대부분의 경우 생략가능)

R1: 4.7k~5k옴, 1/4W
R2: 100k옴, 1/4W
R3: 1k~10k옴, 1/4W
R4: 10k옴, 1/4W
R5: 5k~10k옴, 1/4W

LED: 적색 고휘도 LED 권장 (극성이 있으며 다리가 긴쪽이 +)
OP-Amp: OPA2132, OPA2134, NJM4556, NJM4580, NJM5532, LF353, TL072 등 Dual Type(즉, 스테레오용) OP-Amp.
만능기판: 단면(없으면 양면) 에폭시 기판을 추천합니다. (사진은 양면 에폭시 기판임)
소켓: IC 용 8핀 소켓 및 기타 1줄짜리 Strip 소켓(최소 20단자가 필요)

볼륨: 스테레오 볼륨 A형(없으면 B형) 10k~50k옴
스테레오잭: 기판 고정용, 나사 고정용 (두가지 다 구입하시면 향후 자작에 도움이 됨)

*** 주의: R3 저항을 조정하는 것으로 글 수정함 !!! ***
(전의 내용으로 제작하셨거나 준비중인 분들은 전혀 놀라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더 나은/일반적인 방법을 소개하려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여기서 R3은 OP-Amp에서의 전압 증폭률을 결정하는 저항임.
(R3을 고정하고 R4를 가변 시키면서 조정할 수도 있는데 R3을 조정하는 것으로 제작함)
증폭률=1+R4/R3=1+10/R3
즉, R3의 값이 작을수록 증폭률이 커지고 R4와 같은 값인 10k가 될 때 증폭률이 2배가 됨.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폭률 6 이하의 값을 사용하며,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즉, 능률 좋은 헤드폰/이어폰 사용자)은 2~3 정도의 값을 취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5k~10k 근처의 저항값으로 시도를 권합니다. (저항이 작을수록 많이 증폭됨)

R5는 LED 전류 제한용 저항으로 사실 그 값을 뭐라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단 일반 LED의 원래 권장 사양대로라면 500옴 정도를 꽂아야 하는데,
그러면 배터리 수명이 2~3배 단축됩니다.
배터리 수명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려면 5k~10k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그러면 매우 어둡거나 전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전류형 LED(이건 거의 못 구합니다.)를 구하시거나 고휘도 LED로 해결합니다
만약 화려한 불빛을 원하는데 전지를 사용하지 않거나 전지 소모에 개의치 않으신 분들이라면 1k~2k 근처로 쓰셔도 됩니다. (단, 너무 낮은 값이면 저항이 뜨거워 집니다)
만약 LED를 달지 않으실 것이라면 R5와 LED를 그냥 떼어 내시면 됩니다. (절대 전선 등으로 대신 연결하여 Short시키지는 마시고...)

<< 저항 >>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보는 저항은 탄소피막 저항인데, Cmoy는 금속피막 저항(생긴 것은 같음)을 권하고 일부 사람들(황금귀 소유자)은 그 소리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만, 제 생각에 금속피막 저항을 못 구하면 그냥 탄소피막 저항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1%급(저항값의 허용오차를 의미)으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구입시엔 아래와 같이 좀 여러 종류를 십여개 이상씩 구입하시면 자작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지금 제작에서 47, 100옴은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나 향후 Upgrade 시에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

47(또는 50), 100(또는 120), 1K, 2K, 3K, 4.7K(또는 5K), 7K, 10K, 100K

가장 흔하고 저가인 5%급의 저항을 쓰시면 최악의 경우 오른쪽과 왼쪽의 볼륨이 15%정도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으니 너무 예민하게 신경쓰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단지 1%와 5%의 가격차라는 것이 정말 보잘 것 없으므로 가능하면 1%로 구하시라는 것이고, 그래도 1%급이 고급품이므로 외형이나 기타 제조 품질도 통상 더 낫습니다.

가격은 금속피막 1/4W, 1%의 경우 10개당 300 또는 100개당 1000에 아세아상가 2층 이화전자에서 많이들 구입합니다. 단가는 좀더 높지만(개당 20원) www.ic114.co.kr 에서 낱개로도 판매합니다.

<< 필름 콘덴서 >>
이것의 이 Cmoy 앰프에서의 역할은 입력 커플링 콘덴서로서,
입력 신호 중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직류전압 성분을 걸러내는 일종의 필터 역할입니다.
극성은 없습니다.
요즈음 대부분의 기기들의 출력에 직류 성분이 없으므로 이 콘덴서는 거의 모든 경우에 불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생략해도 되고 음질과 무관합니다. 하지만 Cmoy는 그대로 남겨 둘것을 추천하고 저도 가급적이면(부피 문제만 없다면) 같은 생각입니다.

필름 콘덴서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크기도 서로 다릅니다. Cmoy는 폴리프로필렌(PP) 필름 콘덴서를 권장하는데, 마일러(Mylar) 콘덴서라고 불리우는 폴리에스터(Polyester) 필름 콘덴서가 가장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장 추천되는 것은 폴리프로필렌(PP) 필름 콘덴서이고, 차선책은 Metalized 폴리에스터 필름 콘덴서이며, 차차선책이 폴리에스터 필름 콘덴서(마일러)입니다. 각각 음질차가 얼마나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나 크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마일러가 가장 작습니다. 제가 이번 조립에 사용한 콘덴서는 마일러 콘덴서입니다.

가격은 마일러 콘덴서의 경우 개당 수십원이고 PP 콘덴서도 100원 내외일 것입니다.

<< 전해 콘덴서 >>
안정된 전압을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극성이 있고, 다리가 긴쪽이 + 입니다.
이것을 떼고 들으면 괴상하게 소리가 나더군요.
Cmoy 권장 용량은 220 마이크로 패럿, 25V 입니다. 여기서 25V란 최대 작동 전압이므로 더 큰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쓸데없이 가격과 덩치가 커집니다.
배터리로만 작동할 것이면 16V 도 무관하리라 생각합니다.
크기의 제약이 없다면 좀 용량이 큰 것(470 마이크로 정도)이 저역이 풍부해 진다고 합니다.
딱 맞는 것이 없다면 다음 부품 중에서 구하세요.
추천하는 것을 나열합니다.
아래의 순서가 꼭 추천 선순위라고 하기는 좀 어렵지만 약간 반영하였습니다.

1. 220 마이크로, 25V 이상 (Cmoy 회로상의 권장품)
2. 220 마이크로, 16V (배터리로 작동할 경우)
3. 330 마이크로, 25V 이상
4. 330 마이크로, 16V (배터리로 작동할 경우)
5. 470 마이크로, 25V 이상 (공간여유가 있을 경우 가장 권장함)
6. 470 마이크로, 16V (배터리로 작동되고, 공간여유가 있을 경우 권장함)
7. 100 마이크로, 25V 이상 (공간제한이 있을 경우에만 사용 권장)
8. 100 마이크로, 16V (배터리로 작동되고, 공간제한이 있을 경우에만 사용 권장)

또한 같은 용량이라도 제조사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 제작에 사용한 부품은,
220 마이크로, 25V 이고 직경이 8 mm로 다소 작은 편입니다.

이 전해 콘덴서의 가격은 개당 수십원입니다.

<< LED >>
LED는 일반 LED와 고휘도 LED가 있는데, 고휘도가 일반것에 비해 가격이나 밝기가 수십배에 이릅니다. (일반 LED는 개당 수십원합니다.)
고휘도 LED의 색상은 적,황,녹,청,백색 등 여러가지가 있고 가격도 색상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200원~2000원선이고 적,황색이 쌉니다.)
한편, 불이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투명하여 색상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PC 튜닝의 바람에 따라 청색 고휘도가 대유행인 것 같은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평범하고 싼 것이 좋아서, 적색을 선호하는 편이고 구경은 3 mm 짜리 작은 것을 씁니다. (단, 이번 조립에서는 일반 녹색 3 mm LED를 꽂아 두었습니다.)

<< 만능기판 >>
만능기판은 좀 큰 것을 사서 맞는 크기로 잘라 쓰셔야 합니다.
이번 제작에 사용한 것은 녹색 양면 에폭시 기판입니다.
그리고 구멍 간격은 2.5 mm 입니다.혹시 4 mm 것을 구입하지 않도록 꼭 주의하세요.
에폭시 기판은 잘 잘라지지 않아서 실톱을 이용하거나 모서리 등에 낑겨놓고 부러뜨리는 것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가위로 자르시는 분도 계시고 가위로는 힘들다는 분도 계심니다. 저는 실톱을 사용하거나 꺾어서 자른 후에 줄(야스리)을 이용하여 다듬질까지 한 것이고요.
에폭시 기판은 꽤 비쌉니다. 갈색의 싸구려 페놀기판에 비해 10배 정도나 비쌉니다.
그래도 이렇게 정교한 작업을 하시려면 에폭시 기판을 이용하세요.
에폭시 기판엔 단면과 양면기판이 있습니다. (양면이란 어느면에서도 납땜이 가능한 기판)
양면이 20~30% 더 비싼데, 납땜이 훨씬 훨씬 더 용이하고 부품이 확실하게 고정되는 반면(떼어 내기는 힘들죠) 정교한 작업엔 합선의 위험이 좀 더 크기 때문에 초심자의 경우엔 오히려 단면을 권해드립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임)
한편, 너무 작은 것은 크기에 비해 비싸서 비경제적이니까 손바닥보다 큰 크기의 것으로 구입하세요. 6천원짜리 한장 사시면 10~20개는 만들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전 재활용을 무쟈게 좋아해서, 버려지는 기판에서 부품을 떼고 재활용하고 있는데 그러다가 낭패를 본 적도 있습니다. 기판의 절연이 불량하게 되어서...

<< IC 소켓 / Strip 소켓>>
여기서 사용하게 되는 소켓은 2줄짜리 8핀 IC 소켓과 1줄짜리 Strip 소켓 입니다. 이중 1줄짜리 Strip 소켓은 수십개 또는 백여개짜리 한줄로 판매하여 각각 하나씩 떼어서 쓰는데 여기서는 약 20여개의 핀이 필요합니다. (이런 IC 소켓의 가격은 구멍 하나당 약 10~15원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에 대해서 더 특별한 설명은 드리지 않겠으나,
제가 제작에 사용한 소켓 중 구멍이 둥근 소켓은 정말이지 정교하게 제작된 부품이라는 것을 그냥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 상당히 감탄했음)
뭐 하나라도 조금 더 관찰하고 관심을 가지면 훨씬 재미있어 진답니다.

<< 볼륨 >>
가변저항이라고도 하고, 외국에서는 Pot (Potentiometer)라고도 합니다.
일반 모노용 볼륨은 다리가 3개 입니다.(입력, 출력, 접지)
그러므로 스테레오용 볼륨은 다리가 6개, 또는 접지를 공통으로 사용하는 경우 5개 입니다.
사람의 귀는 소리의 크기에 비례하여 느끼는 것이 아니라 지수적으로 느끼므로, 볼륨의 회전각에 따라 저항이 선형적으로 변하느냐 포물선적으로 변하느냐에 따라 음량차이가 다르게 됩니다.
선형적으로 변하는 것은 B형 볼륨이고 포물선적으로 변하는 A형이 오디오용으로 더 적합니다만 실제 상가에서는 B형 볼륨이 대부분이고 A형 볼륨은 구하기는 경우에 따라서 아주 어렵습니다. 게다가 꼭 A형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편, 볼륨이란 것이 실제로는 가변저항이므로 이 범위가 있습니다.
Cmoy 앰프의 권장사항은 10k~50k옴짜리 볼륨입니다. 그러나 10K~100K 사이에서는 어느 것을 사용하셔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사이에는 10k, 20k, 50k, 100k 의 네 종류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용량이 크다고 해서 음량의 차이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크기도 여러가지 인데 가장 흔한 것이 위 사진에 있는 볼륨입니다.
휴대용으로는 다소 크기가 큰 편입니다.
이보다 작은 크기로 엄지손톱 만한 것이 있는데 전자상가에서 잘 찾아보시면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가격은 크고 흔한 놈은 300~500원, 엄지손톱 만한놈은 500~2000원 근처일 것입니다.
고급형 볼륨의 대명사는 일본 ALPS사의 것이며 앰프 자작매니아들이 사용하는 최하 수준이 ALPS 블루벨벳으로 최하가가 15000원 정도 합니다. 이런 것을 헤드폰 앰프 자작에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덩치도 큽니다.
볼륨 손잡이인 노브는 따로 사야 합니다. (이 Knob 전문점도 아세아 상가 1층안에 2군데 있습죠) 100원짜리 부터 수천원짜리에 이릅니다.
한편, 스위치까지 달린 볼륨(즉, 볼륨을 최저 위치에서 돌리면 딸깍하면서 전원이 켜지는, 스위치 기능까지 추가된 것) 이 있어서 포터블용으로 제작하기에 적합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보통 주문 제작이라서 실제로 세운상가를 뒤져보아도 찾기 힘드나 카오디오용으로 만들어진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구입처는 나중에 적습니다.

결론, 부품가게에서 볼륨 구하실 때,
"스테레오 볼륨 x형 yy옴 주세요" 하시면 됩니다. 물론 모양과 크기를 보시면서...
(여기서 x=A 또는 B, yy=10k or 20k or 50k)

<< 스테레오 잭>>
용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설명드리면,
잭은 암놈이고 플러그는 숫놈을 의미합니다.

스테레오잭에는 크게 기판 고정용과 나사 고정용이 있습니다. (아! 겸용도 있군요)
시중에서 구하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것은 다리가 5개이며, 스위치 기능이 있습니다.
(스피커로 듣다가 헤드폰을 꽂으면 스피커 소리는 꺼지잖아요)
또한 기판 고정은 불투명이고, 나사 고정용은 한면이 투명해서 곱창이 보입니다.
말 그대로 기판 고정용은 만능기판에 꽂아서 납땜함으로써 고정되고, 나사 고정용은 구멍이 뚫린 헤드폰 플러그 삽입구에 잭을 꽂고 너트로 고정합니다.
나름대로 두가지의 잭이 모두 필요하니까 두가지 다 구입하시면 향후 자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번 제작에 사용한 것은 기판 고정용이고요.

가격은 기판고정용이 300내외, 나사고정용이 400 내외입니다.

<< 9V 배터리 스냅>>
9V 배터리를 연결하기 위한 연결구 입니다.
개당 100~200원 정도 할 것입니다.
스냅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된 것과 유연성 있는 비닐로 된 것이 있는데 전 후자쪽을 선호합니다.

<< 배선재>>
저는 단선 전선의 피복을 벗기고 그 안의 심선을 배선하는데 주로 사용합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전기 전자쪽의 작업보다는 정교한 편이므로 그 심선의 굵기가 굵으면 작업이 어려워 집니다. 일반적으로 저항 다리를 자르거나 구부려서 사용을 많이 하는데 저항다리는 굵기가 약 0.6 mm 정도가 되어 꽤 굵으므로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굵기가 0.4 mm 내외가 되는 선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은 어느선이라도 괜찮지만, 피복을 벗기지 않고도 사용을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복이 인두의 열에 강한 테프론과 같은 재질의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발로 묶어서 파는 것은 일명 빵판(브레드보드)에 꽂아서 쓰도록 주목적이 되어 있으므로 굵기도 굵고 피복이 열에 약한 경우가 많아 이렇게 정교한 작업에는 애로가 있습니다.
제가 제작에 사용하는 것은 Teflon Wrapping Wire인데 100m씩 롤로 팔며 가격은 10000~12000원 정도 합니다.

<< OP-Amp >>
Dual(즉 스테레오) 8핀 DIP Type OP-Amp를 구하셔야 합니다.
작동 가능한 것은 OPA2132, OPA2134, NJM4556, NJM4580, NJM5532, LF353, TL072 외에 수십,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가격도 수백원대 부터 수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Chu Moy의 가장 추천품은 OPA2134 인데 국내 구입가가 5000 입니다. (OPA2132는 국내구입이 어려울 것입니다. OPA2134보다 2배이상 비싼데, 2132와 2134의 음질상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거의 정확합니다.)
전 시작하시기엔 보급형 OP-Amp인 NJM4556, NJM4580, NJM5532 등을 강력 추천하며 개당 300~500 선 입니다. (음질이 상당히 좋은데다가 만들다 보면 OP-Amp 사망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므로 고가형으로 하기엔 좀 부담스러움)

(*** 참고: 전엔 353, 072와 같은 OP앰프를 추천했었으나 이것들이 자체 성능은 좋으나 헤드폰을 직접 울릴 정도로의 힘은 매우 부족한 것 같아서 CMOY앰프에서의 사용으로 추천은 제외합니다.***)

또한 한두개의 OP-Amp만 구입하시지 말고 여러 종류로 다수개씩 구입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자작품 완성 후 OP-Amp를 교체해 가면서 소리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도 큰 즐거움 입니다. 물론 전 막귀라서 다 그놈이 그놈으로 들리는 바람에 그 즐거움은 덜하지만 대신 돈이 덜 들어가니까 다행입니다.
꼭 자신만의 음색/음질을 찾는 목적 뿐 아니라 OP-Amp에 따라서 정상적인 작동을 안하던가 잡음이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여러종을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은 OP-Amp 간 우열의 차이나 회로의 잘못이 아니라 뭔가 매칭이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결국에는 OPA2xxx의 고급형으로 정착하실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고급형으로 가시지 마시고 OP-Amp 교체의 즐거움을 꼭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OPAxxxx는 국내에서는 두이전자(세운상가 4층 433호 2269-8944)에서 구하고, 보급형 OP-Amp인 NJM4556, NJM4580, NJM5532, LF353, TL072등은 일반 OP-Amp 파는 상가라에서 일부 팔던가 아니면 아세아상가 1층의 배영전자나 2층의 경전상교에서 많이들 구입가능합니다. (인터넷 구입도 가능하고요). 그런데 일부 흔한 OP-Amp들은 같은 번호라도 여러 제조회사에서 제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353은 제조사에 따라 LF353, NJM353 등으로 모델명 다른데, 제조사 형명을 나타내는 LF, NJM 등은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부적으로는 거의 같으니까요,

핀번호 읽는 법은, 모든 OP-Amp의 한 구석에는 홈이 있거나 마킹을 해 놓았습니다. 그 표시분을 위로 세워놓고 보았을 때, 상단 좌측핀이 1번이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번호가 증가하게 됩니다. 즉 상단 우측핀이 8번이 됩니다.


부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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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품가격 자체의 총합은 2000원정도 밖에 들지 않으나,
실제로는 1개씩 부품을 구입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3~5대 분량으로 좀 여유있게 구입하게 됩니다.
특히, 금속 피막 저항(1%, 1/4W) 같은 경우 아세아 상가 2층의 이화전자(요기 아가씨 예쁩니다. 잘해 보세요. ㅎㅎㅎ)에서 많이들 구입하는데 최소 판매 수량이 100개당 1천원이므로 위에 제가 추천한 리스트대로 구입해도 저항값만 9천원이 소요됩니다. 물론 이렇게 사두면 수십개 만들죠. (추가합니다. 10개당 300에도 팝니다. 물론 바가지 쓰는 기분이 들겠지만요.)


부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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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추천 부품을 어느 한 곳에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항도 일반저항을 쓰고, 콘덴서도 그냥 용량만 맞으면 아무거나 쓰는 식으로 구하면 한군데서 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부품을 구하려면 2~3군데의 가게를 통해서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즉 뛰어 다닌 만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저는 촌 중에서도 깡촌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다행스럽게도 근처에 작은 부품가게가 있어서 아주 일반적이고, 흔한 부품들은 조금씩 구입합니다.(물론 쏙 마음에 드는 부품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 부품(금속피막저항, PP콘덴서, 고급형 OP-Amp 등등)을 구하는 것이 아주 힙듭니다.
그래서 어쩌다(정말 어쩌다가) 서울 가면 꼭 청계천을 들러서 수십개씩 부품들을 긁어 모으지요.
하지만 부품이 소진된 보통의 경우는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자주 구입합니다.
제가 주로 구입하는 경로중 Cmoy 앰프 부품에 해당하는 가게들만 소개하면;

- 두이전자(세운상가 4층 433호, 02-2269-8944): 고급형 OP 앰프 OPA2604, OPA2134 등
- 이화전자(아세아상가 2층 B-205호, 02-2278-9700): 금속 피막저항
- 한국에프엠(아세아상가 1층 나109호, 02-2275-4245): 볼륨, 스위치, 간단한 노브류
- 우전사(아세아상가 1층 가122호, 02-2267-5333): 노브
- 진명전자부품(아세아상가 1층 바깥 인도쪽, 02-2274-3204): 각종 전자 부품 소량 구입시
- 시민전자, 성남전자(두곳다 진명전자 바로 옆집): 스테레오잭(일본 Hosiden 것), 플러그류
- 태봉전자(아세아상가 2층 A-234호, 02-2269-8797): 각종 볼륨 및 스위치볼륨(900,800)
- 배영전자(아세아상가 1층) 경전상교(2층): 각종 OP앰프들
- www.eleparts.co.kr: 마일러 및 전해 콘덴서, 헤드폰 잭, 스위치, OP-Amp, 만능기판, 소켓류
- www.ic114.co.kr: 금속피막 저항, LED, 볼륨, PP 콘덴서, 스위치, OP-Amp, 만능기판

이외에 광도상가쪽도 꼭 들리지요.


유용한 Website 소개 (신정섭의 초강추 Site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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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adwize.com (헤드폰 및 관련 기기에 관한 대표적인 곳)
http://www.head-fi.com (헤드폰 사용자 포럼)

http://tangentsoft.net/audio/cmoy-tutorial.html (Cmoy 앰프 제작법 상세소개)

http://www.ehtec.com/ (각종 전기전자 지식, 자료)
http://www.hany.pe.kr (박한님의 전자부품 도감)

http://www.sewoon.com/home_kor.html (세운상가 주변 업체 및 지도: 찾아오시는 길참조)

http://www.eleparts.co.kr (전자부품 쇼핑몰)
http://www.ic114.co.kr (전자부품 쇼핑몰)


초보자 분들께 당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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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가 초보자 분들께(저도 초보자 입니다만...) 당부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http://headwize.com/projects/index.htm 에 좋은 자료가 너무나 많습니다.
최소한http://headwize.com/projects/cmoy2_prj.htm 이 글만으로라도 필독하시길 바랍니다.

- 너무 질문으로만 해결하려고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과거 검색글도 읽어 보시고 스스로 자료도 찾아 보세요)
질문은 달랑 한줄이지만 그것에 대답하는 것은 한두줄로 안되는 어려운 일입니다.

- 추상적인 내용으로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질문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명료하게 질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스테레오 플러그와 잭의 구조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소리 한쪽이 안 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솔직히 이러한 종류의 질문은 정말 황당하답니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은 좀 피해주세요.
하나를 답변하면 계속해서 꼬리를 물고 끝없이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하는 사람을 대단히 지치게 하는 스타일이며, 다음번 부터는 겁나서 답변하기 힘들어집니다.

- 한번 만들고 그만 두실 것이 아니라면, 작은 테스터기 하나 꼭 구입하시고 부품도 여유있게 장만하세요. 분명 하나 성공하고 장담하건대 몇개 더 만들게 됩니다.

- 저항이나 컨덴서 등은 테스터 없이도 색상이나 숫자로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하세요.
또한, 부품의 어느 쪽이 +인가의 극성 표시도 공부하시고...

- www.eleparts.co.kr 이나 www.ic114.co.kr 등과 같은 전자부품 인터넷 쇼핑몰을 들어가서, 처음 부터 끝까지 어떤 부품들을 어떤 이름으로 얼마에 판매하는지 빠짐없이 구경해 보세요. 정말 간단하게 큰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해외에 상기와 같은 제작법을 아주 잘 설명하여 놓은 개인 Web Page가 있습니다.
http://tangentsoft.net/audio/cmoy-tutorial.html
여기 꼭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 이런류 자작 노력의 절반 이상은 부품 구입입니다. 누가 구해주거나 공동제작으로 인한 Kit 조립형태로 시작하시더라도 2번째부터는 꼭 직접 뛰어 다니시면서 하나하나 해결하시기를 권합니다. 물론 그럴 여유가 없는 분은 할 수 없지만요. 자작이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세계에 하나뿐인 내 것을 만들 때 정말 큰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답니다. 이 성취감은 물론 Cmoy Amp 자체보다 훨씬 값집니다.

- 마지막으로, 자신이 비전공자나 또는 아예 문과생이라서 엄두를 못 내시는 분들께 한마디 말씀드리면 전혀 그러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주차연습만 3달 열심히 하면 20년 운전한 사람보다 주차는 더 잘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흥미 생기면 다른 운전도 배우면 되고요.

그럼. 즐거운 자작되시길...